놀자 컴퍼니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뾰족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수가 없어 우리는 이 기간에 시골에 가 있기로 하였다. 도시에 있어보았자 선거  기간에는 가게도 전부 문을 닫고,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 우리는 공공  운송 기관을 피해, 아테네 공항 데스트에서 렌터카를 빌렸다. 그러고는 선거 기간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내내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느긋하게 돌아다녔다. 아니  아니 그렇지가 않다. 느긋하게  돌아다녔다기보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느긋하게 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두 가지 표현 사이에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펠로폰네소스는 산이 험악한  곳이기도 하고, 로도스에서 피아트를  타고 다니다 혼쭐난 경험도 있고 하여, 이번에는 안심할  수 있는 일본차를 빌려야겠다 싶어 '인터 렌트'에 가서 닛산 체리(아마도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일본에서는 닛산  파르사라고 하는 차일 것이다)를 빌렸는데, 이 차가 또 순 엉터리 물건이었다.